현악부문 바이올린 하승리(26·맨해튼음대 석사) 첼로 주연선(26·라이스대 석사), 관악부문 클라리넷 홍수연(33·클리브랜드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피아노부문 박소연(30·한예종 최고연주자과정) 이재완(29·독일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영미(30·인디애나대 최고연주자과정) 강혜영(34·피바디음대 박사)이다.
이들 7명은 내년 5월부터 12월까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회와 더불어 예술의전당이 기획하는 연주회에서 협연할 기회를 잡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오디션’은 2005년 ‘교향악축제 협연자 오디션’을 개선한 것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오디션은 특정 연주회의 협연 기회 제공에서 벗어나 연주자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독주회 기회를 제공한 신진 아티스트 발굴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현악, 관악, 피아노 등 3개부문에 68명이 참가했다. 학력 제한 없이 만 25~35로 연령만 제한했다. 오디션은 지난달 21~28일 예술의전당에서 치러졌다./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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