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트위터
美서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는 트위터
  • 뉴시스
  • 승인 2009.12.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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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올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검색엔진 빙(Bing)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 가운데 하나는 트위터(Twitter)라고 MS와 단어 추세를 분석하는 글로벌 랭귀지 모니터(GLM)사가 밝혔다고 AFP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3개는 트위터와 마이클 잭슨, 신종 인플루엔자라고 말했다.

이외에 주식시장과 지난 6월 타계한 여배우 파라 포세트, 9월 사망한 패트릭 스웨이지, 11살 때 납치됐다가 18년만에 구출된 제이시 두가드도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 10개에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새 검색엔진 빙을 통해 이뤄진 수십억 개의 검색을 분석,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GLM은 올해의 최고 단어(Top Word of 2009)는 트위터라고 말했다.

폴 페이예크 GLM 사장은 세계를 뒤흔든 많은 정치적 사건들과 세계적 대유행에까지 치달은 신종 플루, 금융위기의 후폭풍과 잇딴 톱 연예인들의 사망 속에서도 트위터가 다른 모든 단어들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밖에 톱텐 안에 든 단어들은 오바마(미 대통령), 경기부양책(stimulus), 흡혈귀(Vampire), 적자(Deficit)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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