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 베리샤 알바니아 총리는 2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 85명의 추가 병력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베리샤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새로운 아프가니스탄 전략에 따라 이같이 파병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알바니아는 나토(NATO) 회원국이며 미국과 아프간의 우방국으로서 추가 병력을 보내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알바니아는 지난 4월 NATO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현재 아프간에 250명을 주둔시키고 있다.
베리샤 총리는 “미국의 3만 명 증파는 아프간의 평화와 안정, 민주적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티라나=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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