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성 의원, 강제 퇴거시키지 않았다"
국회 "농성 의원, 강제 퇴거시키지 않았다"
  • 강경지 기자
  • 승인 2009.12.03 14: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뉴시스】 국회는 3일 국회의장실 앞에서 농성했던 민주당 천정배 최문순 장세환 의원들을 강제로 퇴거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용범 국회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어제 민주당 의원 3명이 자진해서 민주당 원내대표실로 내려가 그 곳에서 밤을 샌 걸로 알고 있다"며 "오늘 새벽 국회의장실 앞에 남아있던 3,4명의 보좌진에게 자리를 비워달라고 협조요청을 한 바 있지만 국회사무처가 강제로 이들을 퇴거시킨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허 대변인은 "오늘 오전에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이 국회 초청으로 국회를 공식 방문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고, 국회의원이 없는데도 보좌진이 국회의장실 앞에서 농성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일부 언론에서 국회사무처가 또다시 의원과 보좌진을 강제로 끌어냈다고 표현한 것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