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특사가 3일간의 방북 일정을 모두 마쳤다.
보즈워스 특사는 10일 오전 우리나라로 돌아오기에 앞서 평양 순안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북한 관계자와의 협상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보즈워스 특사의 이번 방북 목적은 북한의 6자회담 복귀였다.
방북 기간 동안 보즈워스 특사는 북한 관계자들과 비밀 협상을 가졌는데, 현재까지 협상 결과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다.
미국과 북한 간의 이번 양자회담은 올해 1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것이다.
【평양=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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