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프간 교민·기업 안전조치"
외교부 "아프간 교민·기업 안전조치"
  • 이현정
  • 승인 2009.12.1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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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10일 탈레반이 우리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파병 방침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이미 현지 교민들과의 개별접촉을 통해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미 탈레반의 경고 성명은 충분히 예측됐기 때문에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의 안전대책을 계속 강화해가면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현지 기업들에게도 수차례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아프가니스탄 외에 한국인에 대한 위해 행위가 있을 수 모든 지역에 PRT와 관련해 조심하라고 이미 각 재외공관을 통해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아프간에 들어가겠다는 한국인에 대해서는 국내법 위반 여부를 따질 것"이라며 "우리 여권법 등 국내법령 저촉 여부를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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