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경찰서는 11일 농촌지역의 빈집을 돌며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A씨(35)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5월14일 오전 11시께 강원도 영월군 B씨(71)의 빈집에 들어가 현금 250만원 등을 훔치는 등 빈집만 돌며 5차례에 걸쳐 3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출소한 뒤 마땅한 직업이 없으면서도 수십만원씩 현금을 사용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인 끝에 검거했다.
【제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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