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17일 대구를 찾는다.
지역 진보신당 당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함께 한해를 정리하기 위해서다. 노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16일 진보신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날 노 대표는 대명동 계명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당원 및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연다.
이어 진보신당 대구시당 송년의 밤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노 대표는 지역 당원들과 함께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노 대표는 이어 송년의 밤 부대 행사로 예정돼 있는 진보장터 행사에도 참석한다. 진보장터는 당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조성하는 일종의 바자회 개념의 행사다. 대구 진보신당측은 이날 행사 수익금을 지역 노동계(관련 사업장) 기금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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