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업무보고>내년부터 교원평가 전면 시행
<교과부 업무보고>내년부터 교원평가 전면 시행
  • 표주연
  • 승인 2009.12.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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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오전 8시30분 한국연구재단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에 따르면 교과부는 지역 균형을 위해 세종시, 경제자유구역, 기업·혁신도시 등 지역도시 중심으로 자율형 사립고 설립·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율형 사립고는 25개교에서 50개교로, 자율형 공립고는 12개교에서 50개교로 확대된다. 교과부는 자율형 사공립고는 2011년 75개교, 2012년 100개교로 각각 늘려나갈 방침이다.

교육과정 편성, 교원인사 자율권 확대 시행에 따라 교원 인사가 개방된다.

모든 학교에서 교장공모제가 실시되며, '교사양성특별과정'을 통해 외부전문가의 교사자격 취득경로도 확대된다.

농어촌 도서·벽지 등의 학교·지역단위의 교원 채용제 도입과 시·도교육청 예산 범위 내에서 교육행정수요에 맞춰 조직·정원을 운용하는 총액인건비제 도입도 추진된다

또 내년부터 교원평가가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시행되며, 평가결과에 따른 교사 개인별 맞춤형 연수 지원이 강화된다. 교원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교사에게는 학습연구년 등 전문성 심화 기회를 지원하고, 영역별·지표별로 전문성 신장이 필요한 교사는 집중연수를 지원하는 등 교사 개인별 맞춤형 연수 지원이 강화된다.

교사 신규임용에서 수업능력 중심 평가가 강화되고, 교사 수업전문성 지원을 위한 수석교사제가 도입되는 등 교원자격체제 개편이 추진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경우 10월에서 7월로 시기가 조정되고, 평가결과에 따른 분석연구가 정례화된다. 교과부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학교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및 학교장 재량권 확대, 미흡학교의 경우 학교경영 컨설팅 등을 통한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올해 평가 결과 '학력향상중점학교'로 선정된 1440교에 대한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지원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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