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한이 북핵 6자회담에 복귀할 용의를 보인 것은 2009년 중요한 이벤트라고 밝혔다.
알렉세이 보로다프킨 러시아 외무부 부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6자회담 참가국의 공동 노력의 결과로 북한이 6자회담 재개에 동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로다프킨 부장관은 “6자회담이 내년 초 재개할 것으로 본다”며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회담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IAEA의 참여는 중요한 요소”라며 “러시아는 이를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스크바=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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