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계획, 아프간 구호요원 희생 유감 표명
유엔 식량계획, 아프간 구호요원 희생 유감 표명
  • 이재우 인턴기자
  • 승인 2009.12.30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엔식량계획(WFP)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남부 도시 칸다하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WFP 구호요원 한 명이 희생 된 것과 관련해 28일(현지시각) 유감을 표했다.

이 요원은 지난 24일 칸다하르 중심가에서 마차에 숨겨진 폭탄이 폭발하는 바람에 숨졌다.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WFP 요원은 아프간 국적의 24세 남성으로, 지난 7월 WFP에 합류해 창고를 관리해 왔다.

조센 시란 WFP 의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WFP는 당시 비번이었던 이 요원이 테러의 목표였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이 요원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폭발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당시 폭탄테러로 이 요원을 포함해 총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유엔=신화/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연지동) 대호빌딩 신관 201-2호
  • 대표전화 : 02-3673-0123
  • 팩스 : 02-3673-01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종권
  • 명칭 : 크리스챤월드리뷰
  • 제호 : 크리스챤월드리뷰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32
  • 등록일 : 2017-11-11
  • 발행일 : 2017-05-01
  • 발행인 : 임종권
  • 편집인 : 임종권
  • 크리스챤월드리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크리스챤월드리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