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옥 고양시장 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장항동 문화광장에서 투표 참여 호소 운동을 펼쳤다.
이날 문 후보는 고양 시민들을 상대로 ‘고양시 투표율 100% 달성’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00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6·2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후보는 투표참여운동 호소문을 통해 "지난 2008년 총선 투표율은 46%, 2006년에 치러진 지방선거 투표율은 47.5%에 불과하다"며 "투표는 자신의 미래,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의 미래를 스스로의 손으로 결정하라는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30대의 투표율이 저조한데 대해 "젊은이들이 투표하지 않는 지방자치, 젊은이들이 투표하지 않는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문 예비후보는 지속적으로 주말, 공휴일 등 고양시 내에 인파가 몰리는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투표 참여 호소 운동 및 서명전을 펼칠 계획이다.
【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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