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케이트 윈즐렛, 두번째 이혼
'타이타닉' 케이트 윈즐렛, 두번째 이혼
  • 진현철 기자
  • 승인 2010.03.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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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멘데스, 케이트 윈즐렛 이혼

잉글랜드 영화배우 케이트 윈즐렛(35)이 영화감독 샘 멘데스(45)와 이혼했다.

영국의 법률회사 실링스는 15일 “두 사람이 올해 초 상호 합의 하에 전적으로 원만히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혼 절차가 시작됐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003년 5월 결혼, 아들 조 앨피 윈즐렛 멘데스(7)를 얻었다.

윈즐렛은 첫 결혼 3년 만인 2001년 영화 조감독 짐 트리플턴(36)과 갈라섰다. 둘 사이에는 딸(10)이 있다. 멘데스 감독은 초혼이었다.

윈즐렛은 제임스 캐머런(56)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1997)의 여주인공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지난해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멘데스 감독은 1999년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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