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총무 김동완)는 일본기독교협의회(NCCJ)와 공동으로 제7회 한·일교회협의회를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연다.

21세기 한·일 두 교회의 공동관심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한·일교회협의회는 70년대부터 한국의 민주화와 인권운동에 대한 일본교회의 지원과 협력, 일본의 재일동포 법적 지위 문제와 전후배상 등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 등을 상호교환·교류해 왔다.

또한 한·일교회협은 현재 △한국의 평화통일문제와 일본의 재무장문제△두 나라 공통의 외국인노동자 문제△정신대대책 문제 등에 대해 상호 연대하고 있다.

최치영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