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인 모임은 지난달 27일 한국기독교장로회 향린교회(담임목사 홍근수)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명칭변경을 한데 이어 회칙개정과 사업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시키는 일보다 한층 더 심화·확대, 교단을 갱신하고 교회를 개척하는 일에 앞장설 것으로 보여 기장내 가장 강력한 여론 집단으로 부상하게 됐다.
기장인 모임에는 새시대를여는목회자모임 생명선교연대 여교역자협의회 농민선교목회자회 등이 가입한 것을 비롯, 개인에게도 자격을 열어 놓고 있어 가입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기장총회 김종무 총무는 이날 초청 강연회에서 △교단의 민주화 문제 노력△여성 참여폭 확대 방침△금권선거 방지 및 노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기장내 다양한 여론 수렴 및 창구활용 등을 통해 기장교단이 성장하고 섬김과 봉사정신의 옛 위상을 되찾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장인 모임은 내년 사업 계획으로 △교회개혁과 갱신을 위한 설문조사 사업 주력△소식지 발행 등 홍보사업 강화△월례포럼 연4회 개최△기구 및 제도개선에서 우선적 사업 등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선출된 임원 및 감사는 다음과 같다.
△공동대표=홍근수(상임대표) 강신석 김용환 한국염 여장로회중 한명(미정)△운영위원=박종률 유원규 김남석 채수일 유성일 정권면·추병국장로△감사=박윤수 이중원. 이상 목사.
최치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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