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라스무센 총장은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솔직한 대답은 리비아 내전에 군사적인 해결책은 없다는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리비아에서 정치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악의 결과는 군사적 교착 상태나 리비아의 사실상 분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리비아 인도주의적 지원과 관련해 국제연합(UN)과 유럽연합(EU)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토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이날부터 이틀 간 독일 베를린에서 리비아 사태와 관련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베를린=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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