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두어 TV 익스프레스는 이번 폭발은 오후 9시35분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도박장에 수류탄을 2개를 투척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일부 언론은 이번 폭발이 자살폭탄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나 다수의 언론은 수류탄 공격으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일반인의 현장 접근을 막은 가운데 자세한 폭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폭발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한편 모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40여 명 중 약 30명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카라치=로이터·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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