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는 가운데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국가대화기구를 설립할 것을 명령했다.
시리아 국영 사나 통신은 이날 알-아사드 대통령이 국가대화기구를 설립할 것을 명령하는 대통령령을 공포했다고 보도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국가적 대화는 시리아 모든 정당들이 의견을 표현하고 시리아의 경제와 정치에 대한 제안과 생각을 표출하는데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나 통신은 "국가대화기구는 계획에 따라 집중적이고 정기적인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마스쿠스(시리아)=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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