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는 28일 콩고민주공화국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 평화유지군의 활동을 1년 간 연장했다.
안보리는 이날 콩고민주공화국 유엔임무단(MONUSCO)의 활동 기간을 2012년 6월30일까지 연장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 결의안은 민간인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위해 MONUSCO의 혁신적 조치를 촉구했다. 또 콩고민주공화국에게는 다가올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를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평화와 안보는 최근 수년 동안 향상됐으나 무장그룹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고 민간인에 대한 폭력 및 인권침해 사건 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엔본부=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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