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총회 임원회 첫 회의 개최-단군상 대책 등 위임안 논의
고신, 총회 임원회 첫 회의 개최-단군상 대책 등 위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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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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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원종록)는 지난 12일 제50회기 첫 교단 총회를 개최하고 단군상 대책 등 최근 교단 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원종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임원회에서는 총회가 임원회에 위임한 단군상 문제 대책위원회 조직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부총회장 박종수 목사, 부위원장에 부총회장 박재석 장로를 각각 선임했다.
임원회에서는 전국 각 지역별로 대표위원을 두어 정보를 교환하고 연대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단군상 대책에 대한 모든 문제를 초교파적으로 연합하여 진행하기로 가결하였으며 현재 단군상을 강제로 철거하고 재판에 계류중인 최흥호 목사에게 50만원, 강석수 목사와 이국추 장로에게는 각각 20만원씩 총회차원에서 위로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이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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