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탄광에서 화재가 발생해 광부 36명이 매몰됐다.

중국 국가안전생산감독관리국(SAWS)은 6일 밤 산둥성(山東省)에 있는 탄광에서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광부 36명이 매몰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후 6시45분께 탄광에 있던 공기압축장치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당국은 매몰된 광부들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이징=신화/뉴시스】

박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