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5일 오후 울릉도 도동 선착장 및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11 독도수호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회장 칠곡고 교감 김옥자)와 울릉북중학교가 주관하고 경북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군청이 후원한다.

‘독도! 음악으로 감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울릉북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색소폰 합주와 난타, 경북중등음악교육연구회의 여성합창, 혼성합창, 한국무용, 가야금 독주 등 총 11팀으로 구성된 팀이 행사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독도 역사의식을 높이고 우리 땅의 소중함과 하나 됨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김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