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아바이 주말장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고부속사 앞에서 열리며, 실향민 문화의 정수인 북청사자놀음과 세계적 라틴재즈 그룹인 코바나의 콘서트가 90분간 펼쳐진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중소기업청의 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최대 3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의 고유 문화를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아바이 주말장터 문화공연을 기획했다.
【속초=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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