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내에 주어진 주제에 맞춰 찍은 사진으로 자웅을 겨루는 '포토 마라톤'이 열린다.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SLR 클럽은 디지털 사진공모전 '2011 그런포스 포토 마라톤'을 9월24일 연다.

대회 당일 발표되는 5가지 주제에 관해 5장의 사진을 찍은 뒤 주제당 1장씩 총 5장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5가지 주제는 9월23일 자정 SLR클럽 홈페이지(www.slrclub.com)에 공지된다.

참가자들은 9월23일 자정부터 24시간 안에 SLR클럽 홈페이지에 사진 파일을 업로드해야 한다. 사진은 당일 촬영된 것에 한한다. 같은 달 24일 자정 이전에 업로드된 사진만 공모전 참가가 인정된다.

참가 자격은 SLR클럽 회원이면 된다. 이 클럽의 회원가입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등에게 덴마크 왕복항공권과 사흘 숙박권(1인)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주한덴마크대사관 02-795-4187

한편, 첫 포토마라톤은 1989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다. 이후 이집트, 호주, 미국, 그리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