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국민화합을 위한 전 국민 합창대축제 '더 하모니' 본선대회를 9월24일 KBS 홀에서 개최한다.
지역 예선을 걸쳐 선발된 팀이 참가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KBS 1TV '열린 음악회' 출연 기회를준다.
지난달 첫주부터 8월7일까지 성별, 나이, 국적 제한 없이 20~50명 규모의 합창단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받았다.
남녀노소, 계층을 막론한 다양한 합창단이 응모했다. 유치원생부터 중·고·대학생 합창단, 어머니·아버지 합창단, 실버 합창단, 입양아, 장애인, 암환자 합창단 등이다. KBS 아나운서 합창단과 만 52세 이상 중장년층으로 이뤄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청춘 합창단'도 도전장을 냈다.
UCC 영상으로 1차 예선을 마쳤고, 2차 지역 예선은 부산, 광주에 이어 서울에서 열린다. 부산 지역예선은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치러졌다. 광주 지역예선은 21일 광주KBS공개홀에서 펼쳐졌다. 서울 지역예선은 27, 28일 세종대 대양홀로 예정돼 있다.
예선과 본선은 10월 중순께 K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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