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년 신고 도난문화재 1만155점, 회수율 7.2%
지난5년 신고 도난문화재 1만155점, 회수율 7.2%
  • 유상우 기자
  • 승인 2012.10.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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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수사대, 보물급 중요 매장문화재 전문도굴단 검거!
지난 5년간 도난 신고된 문화재는 1만155점이지만, 회수율은 7.2%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통합당 신경민 의원이 3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08~2012년 8월 도난 신고된 문화재 1만155점 가운데 724점 만이 회수됐다. 이 기간 이전에 도난된 문화재를 회수한 것까지 합치면 모두 1만647점이다.

특히 올해 들어 신고된 문화재 도난은 9건, 604점이지만 아직 한 점도 회수하지 못했다.

문화재 도난이 전국에 걸쳐 발생했으나 문화재청의 문화재 사범 단속과 도난 문화재 회수 전담인원은 3명에 불과해 사실상 문화재 도난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2009년부터 문화재 사범 단속 등으로 회수된 문화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예산은 같은 기간 2억4100만원에서 1억500만원으로 급감했다.

신 의원은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 못지않게 도난 문화재의 회수도 중요하다. 그러나 저조한 도난 초기 회수율, 회수에 필요한 도난 문화재가 산적해 있음에도 관련 예산을 반토막 낸 것은 이명박 정부의 문화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문화재 사범 단속 전담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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