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사일환 목사 음해한 것에 ‘책임 크게 통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총회장 정준모 목사)의 사태와 관련, 최근 해산한 ‘비상대책위원회’ 행정부위원장 출신 사일환 목사가 교단지 광고면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한기승 목사(광주신일장로교회)를 수신인으로 한 사과문에서 비대위 활동을 알리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 예장합동’이라는 카페를 운영했는데 카페 글 중 ‘다윗과 골리앗’이라는 필명으로 실명을 거론해 각 노회 헌의안에 대한 글이 게재된 적이 있다”며 “내용 증 한기승 목사님에 대한 불미스러운 노래방 관련 글은 사실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사 목사는 “이로 인해 한 목사님은 목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는 비대위의 공식 입장과 아무런 관계가 없더라도 당시 비대위 행정부위원장으로 카페를 잘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크게 통감하면서 한 목사님과 교회 교인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챤월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