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하나님, 찬양을 통해 느낄 수 있어요”
“기적의 하나님, 찬양을 통해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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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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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힐링 사역자 나소연 사모

▲ 찬양 사역자 나소연 사모
“찬양은 힐링이지요. 병든 영혼을 치유해주는 주님의 은혜가 바로 찬양입니다.”
오는 18일 과천 로고스센터에서 신학생 장학금 모금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여는  찬양사역자 나소연 사모(서울 동인성결교회)는 힐링 찬양에 푹 빠져있다.

목원대에서 성악을 전공하여 탄탄한 음성을 다진 나소연 사모는 찬양의 놀라운 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소연 사모는 성결대 신학대에 재학 중에 한국교회 일꾼을 양성하려면 신학생들의 후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때부터 신학생을 도우며 찬양사역을 시작한 나소연 사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찬양 사역에 헌신해 왔다.

먼저 소속 교단인 예성의 사모합창단을 창단하여 미국 등 국내외 여러 곳을 다니며 찬양을 해왔다. 타고난 목소리 탓에 음악대학 시절부터 미국 순회 연주회를 비롯 국내 각종 부흥회와 교회집회에서 찬양을 통해 항상 주님과 소통을 해 왔다는 나소연 사모는 이처럼 찬양이 곧 자신의 신앙고백과 같은 것이었다.

“찬양을 하면 주님과 저의 영혼이 하나가 된 듯한 갚은 감동을 받아요. 그래서 젊은 시절부터 찬양을 통해 주님과 항상 하나가 되는 큰 은혜를 받고 온 셈이지요” 나소연 사모는 찬양을 통해 순수한 주님이 자신에게 임재하심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찬양은 곧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찬양하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부터가 가사와 음률에 감동을 받아야 하지요. 저도 찬송가 가사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어요. 그게 찬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해요” 찬양에 대한 나소연 사모의 고백은 사실상 절대적인 주님에 대한 헌신이다.

집회 중에 찬양으로 인해 많은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체험한다. 눈물로 회개를 하고 눈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간구한다. 찬양할 때에는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나소연 사모는 이처럼 찬양의 힘을 믿는다.
2년전에 사모로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찬양 헌신을 중단하지 않은 탓에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았다. 건강이 좋지 않아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이것도 찬양으로 치유를 받았다. 믿음의 확신이 찬양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 놀라운 체험이 바로 찬양치유를 하게 된 이유이다. 이번 처음 마련한 콘서트도 ‘힐링’이다. 교회 사모로서 찬양을 한다는 것은 여러 모로 어려움이 많다.

교인들의 눈총도 의식해야 한다. 그렇지만 찬양은 모든 갈등을 치유하고 주님의 은혜를 받는다. 교인들이 가장 큰 후원자들이 된 것도 찬양의 기적이 아닌가. 특히 그동안 무관심으로 일관해 온 남편 목사님의 외조가 절대적인 것으로 변화된 것도 찬양의 힘이다. 그래서 나소연 사모는 찬양의 힘을 힐링이라고 부른다. 질병으로 인한 고난은 자신의 삶에 큰 의미를 주었다. 평생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게 했기 때문이다.

 “대체 하나님을 위한 삶이 무엇일까. 이런 의문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았어요. 사실 찬양은 저의 개인적 재능이지 그 이상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주님에게 바칠 수 있는 게 찬양밖에 없더군요. 그때 문뜩 떠오르는 생각이 성악의 재능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아버지를 위한 것이라는 깨달음이 왔어요” 이렇게 찬양이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된 것이다. 평생 찬양으로 헌신해야겠다는 것이 거저 생각난 것이 아니다.

나소연 사모는 지금 세상 어디든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달려가 찬양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고 싶은 소망이 넘치고 있다. 고민도 많다. 최근 음악의 흐름이 찬양과 맞지가 않다. 젊은 층들의 음악 취향으로는 찬양을 하기엔 너무도 세속적이다.

나소연 사모는 이런 문제로 고민도 많다. 그래서 성악으로 다져진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찬양이 더욱 절실했다. 이 도움을 준 이가 바로 가수 김동국 전도사이다. 그가 작곡한 찬양은하나님의 사랑에 딱 맞는 음률이다. 그래서 최근 <기적의 하나님>이란 음반을 내놓게 된 것이다. 어릴 때 일찍 부친을 여윈 나소연 사모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많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을 ‘아버지 하나님’이라 부르길 좋아한다. 그래서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불우 청소년에게 바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단다.

“찬양으로 희망을 주는 것이 영적으로 더 감동적이잖아요? 합창이 힐링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제가 직접 해봐서 알아요” 음악은 묘하게 모든 사람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배 때에 찬송은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하나님에게 다가간다. 이때만큼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한 목소리로 하나님에게 온전히 예배를 드린다. 찬양이 좋아 음대를 선택한 나소연 사모는 끝내 사모가 되었다.

<주 없이 살수 없네> 찬송가를 가장 좋아한다. 누가 주님없이 살 수 있겠는가. 또 노사연의 <만남>이란 가요도 좋아한다. 주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소연 사모에게 신앙의 길이 저 앞에 놓여 있다. 주님의 사랑이 넘치는 그 곳에 가려면 찬양을 불러야 한다. 그 길의 끝에 아버지 하나님이 계신다. 찬양을 부르며 가는 동안 세상 삶 속에서 얻은 모든 고난이 사라지고 아픔이 치유된다.

나소연 사모는 목원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3차례 미국찬양순회연주회를 마쳤다. 이후 대전삼성교회 성가대 지휘, 성가의 밤 콘서트, 제1회복음성가경연대회 입상, 안디옥교회 성가대 지휘, 예성사모찬양단 지휘, 동인교회 성가대 지휘 등 그의 찬양 활동이력은 화려하다.
<찬양 사역 및 음반 구입 010-6771-4622. 02-583-5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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