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계층의 독자 후원으로 만들어지는 독립매체로서 <이제 여기 그 너머>는 자유롭고 참신한 안목으로 신학과 인문학, 신앙과 일상, 문화와 예술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의 ‘인문지성’과 ‘문화교양’을 풍부히 하는 데 기여하고자 생각이 있는 삶은 ‘삶의 지식인’들의 논문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맛있는 생각과 ‘아마추어 학인’들의 참신한 논문을 소개하는 신선한 생각,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깨우는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풍경이 있는 삶은 시 읽어주는 여자, 미술 산책, 무지개 놀이, 필름정거장, 마음의 낮잠, 역사나들이 등 다양한 인문 콘텐츠로 꾸며져 있다.
신나는 삶은 마르다의 밥상, 큰 언니가 간다, CCM리부팅, 칸타빌레, 여행나침반, 렌즈 속 세상, 공연나들이, 대중문화즐김터, 박피디가 만난 사람들 등 풍성한 문화 콘텐츠로 차려져 있다.
그 밖에 회원탐방, 편집부 소식, 십자말풀이, ‘그 너머’의 다이어리 등을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님자리도 마련하였다.
<이제 여기 그 너머>는 소수의 엘리트 지식인들만 향유하는 폐쇄공간이 아닙니다. 다중(多衆)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공간이다. 그래서 ‘맛있는 생각’도 일방적으로 읽으라고 던져주지 않는다. 함께 나누어 먹고 참말 맛있는지 토론하기를 원하며, 맛있는 생각 뒤에 토론마당을 펼친 까닭이 거기에 있다. 이렇게 키운 생각의 근육은 우리 삶의 무늬와 결을 한층 풍성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5. 앞으로도 계간 <이제 여기 그 너머>는 균형 잡힌 ‘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되, ‘그 너머’의 가치를 꿈꾸며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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