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명성그룹에 따르면 레저산업의 발전과 레저인구의 급증에 따라 명성그룹은 국내 외 리조트 경영과 개발 연구조사활동으로 새로운 리조트 문화를 창출하고 리조트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명성 리조트 경영개발 연구소'로 명명된 명성그룹의 리조트연구소는 기존 리조트와는 다른 복합리조트 개발의 필요성과 개발 특성을 분석해 차원 높은 고객 욕구에 맞는 리조트 문화정착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명성리조트 연구소는 신규 사업에 진출하려는 사업자에게 개발과정부터 리조트 사업에 필요한 금융, 설계, 입지조건과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 개발 컨설팅 등의 연구로 개발계획부터 관리까지 컨설팅을 준비하고 있다.
명성그룹 관계자는 "명성리조트 경영연구소는 1980년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 놓았던 전문인력들이 주축돼 설립했다"며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분야별 최고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경영진단과 금융조달 및 프로젝트 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성그룹은 현재 태백 오투리조트를 힐링리조트로 개조할 계획을 세우고 인수를 준비하고 있다. 라오스 관광지 개발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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