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하반기 채용, 최대한 늘린다"
유통업계 "하반기 채용, 최대한 늘린다"
  • 김동현 유자비 기자
  • 승인 2015.07.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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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청년고용절벽 해소 대책 기대 효과
정부가 27일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유통기업들은 정부의 방침대로 하반기 채용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향후 3년간 공공부문에서 총 4만개(2015년 2000개, 2016년 1만8000개, 2017년 2만개), 민간 부문에서 총 3만5000개(매년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롯데·신세계·현대 등 주요 유통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일부 기업들은 올 초 밝힌 발표한대로 채용을 진행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채용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롯데그룹은 올초 지난 2월 발표한 대로 1만580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올해 채용 인원 중 신입 공채 8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200명 규모를 선발했으며 나머지 인원은 하반기에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 그룹은 투자와 고용 확대를 통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롯데는 2010년 이후 연평균 10% 이상씩 채용규모를 늘려왔다.

롯데는 2010년에 9800명, 2011년에 1만1900명, 2012년에 1만3700명, 2013년에 1만5500명, 2014년에 1만 5650명을 채용했다.

아울러 롯데는 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여성인력 신규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여성 간부 및 임원 비율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입사원의 35% 이상을 여성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4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올해 미래성장 사업 기반 확대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부문별 투자금액을 살펴보면 유통부문 3조4000억원을 비롯해 중화학·건설부문 1조5000억원, 식품부문 1조원, 관광·서비스 부문 1조1000억원, 기타부문 5000억원 등이다.

신세계 그룹은 지난해 발표한 '비전 2023에 따라 복합쇼핑몰, 온라인몰 등을 확대해 오는 2023년까지 고용 17만명, 매출 88조원, 투자 31조4000억원 등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향후 10년간 계획된 고용창출 17만명은 백화점·이마트 등이 7만3000명, 쇼핑센터·온라인·해외사업 등이 5만9000명, 기타 브랜드 사업 등이 3만7000명을 채용키로 했다. 올해는 1만400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졸 신입사원은 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과정은 1차에서는 인사팀 1명, 인사팀 외 1명의 직원이 면접을 보고, 2차 면접은 드림스테이지 면접으로 지원자가 20분 정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모든 면접은 블라인드로 진행된다. 3차 임원면접을 통과하면 6개월간 인턴십 후 파이널면접 후 정식 입사를 하게 된다. 6개월간 인턴십을 무사히 거친 지원자라면 대부분 채용된다.

현대백화점과 홈쇼핑은 올해 하반기에 2381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는 지난해 1952명을 채용한 것과 비교할 때 22% 증가한 수치다.

CJ그룹, 이랜드 그룹 등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채용 규모를 소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CJ그룹은 스펙초월 채용을 실시하는 등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청년 인재를 뽑아오고 있다. 지난해 여성 입사자 비율은 50% 정도다.

서류 심사 뒤 CJ 종합적성검사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채용을 진행한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200명 수준이 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 또한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학력, 영어 등 스펙을 초월해 패션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는 패션피플 전형을 도입하는 등 열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 규모인 1300명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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