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양식>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롬 8:31~39)
<생명의 양식>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롬 8:31~39)
  • cwmonitor
  • 승인 2000.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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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우 영 목사/만나감리교회


오늘 우리는 사도 바울이 구원의 확실성을 찬미한 내용 세 가지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여기에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이란 큰 축복의 말씀이 전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곧 내 편에 서 계신다면 나와 맞설만한 대적은 이 땅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의 외아들을 아낌없이 우리에게 내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임하고 있기 때문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전능하신 그 사랑의 능력을 가로막거나 꺾을만한 힘을 가진 대조물이 세상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루터는 종교회의 재판을 받으러 나갈 때 “윔즈 회의장 건물의 지붕 기왓장들이 모두 마귀가 되어 공격한다 할지라도 내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하나도 겁나지 않는다”고 하면서 대처했습니다(시 34:10).


누가 능히 우리를 송사하며 정죄하리요.
주님께서 회개한 우리들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믿음으로 의롭다 하는 보증으로 성령을 주셨는데, 누가 감히 우리를 걸어 송사하겠으며, 누가 무슨 권한으로 주님이 의롭다고 보장해주신 나의 믿음의 의(義)에 대하여 정죄할 수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① 사함 받은 죄인은 담대하며 두렵지 않습니다.

② 사함 받은 사람은 이 세상의 법으로 징계할 수 없으며, 율법으로도 정죄할 수 없습니다.

③ 인간의 양심으로도 송사하거나 정죄할 수 없으며, 물론 사단도 정죄할 수가 없습니다(슥13:1).


정죄권은 오직 하나님만 가졌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사해주셨으면 사함 받은 줄로 믿으십시오.
인간이 아무리 송사하고 고발하여 정죄할지라도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인간의 모든 송사나 정죄의 고발을 하나님은 묵살시키시며 아주 완전하게 불기소(不起訴) 처분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우리에게는 외적인 환란이나 내적인 심령의 곤고가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핍박이나 위험이나 칼 같은 것의 찔림으로 들어옵니다.

또 도살할 양과 같은 여김을 받기도 하고 죽임을 당하는 양처럼 여김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앗아갈 수는 없으며 그리스도의 돌보심을 방해하거나 배제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연결되어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만 계속할 수 있다면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핍박해도 우리는 열매를 영글게 할 것이며, 37절 말씀대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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