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없는 세대 만든다"…'아동·청소년 흡연예방' 집중 교육
"담배없는 세대 만든다"…'아동·청소년 흡연예방' 집중 교육
  • 박대로 기자
  • 승인 2017.0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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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미국 전역 공영주택에서 금연이 시행된다고 뉴욕타임스(NYT0가 11월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2015년 4월2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에 있는 한 술집에서 손님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
자라나는 세대를 '담배없는 세대'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흡연환경의 노출이 높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흡연예방과 금연실천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2일과 27일 신청사에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집중 금연교육은 상·하반기 방학을 활용해 실시되며 올 상반기는 22일, 27일에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교육,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담배를 끊는데 초점을 둔 맞춤형 금연교육이 거행된다.

강사로는 최근 노래로 금연의 중요성을 전달해 주목을 받은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 교장이 나선다. 방 교장은 모험놀이를 활용한 금연교육, '노타바코 금연송'을 발표하는 등 청소년의 정서에 맞는 금연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청소년 금연을 위해서는 학교안 흡연예방, 금연교육과 함께 학교밖 대상별 교육 접근도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취약계층 등 사각지대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대상으로 담배불법판매 점검·단속을 실시중이다. 또한 서울교육청은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1341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에서의 흡연예방과 금연교육, 교육환경보호구역내 홍보활동 등 청소년 흡연을 줄이기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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