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후보는 이날 오전 부산역광장에서 가진 유세에서 "내일 부산 사람들이 패륜집단이라는 사람에게 한 표라도 찍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문재인 후보 측 문용식 가짜뉴스대책단장의 'PK(부산·경남) 패륜집단' 발언에 대한 공세다.
홍 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 문 후보 측 보면 딱 세 가지가 있다"며 "문재인 후보는 거짓말을 얼마나 많이 했나. (특혜채용 의혹이 있는) 아들은 행방불명됐다. 없어졌다. 지명수배 해야 한다. 또 문용식이라는 사람이 어제 부산, 경남 사람들을 패륜집단이라고 했다. 문삼트리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선 "(기호) 3번 찍으면 다 사표된다. 죽은 표 된다"며 보수 표심 결집을 호소했다.
서울·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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