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웃사랑회는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북한 동포들을 위해 1995년 신의주 초등학교 학생들의 빵급식을 시작으로 200여마리의 젖소, 의약품, 의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 15일 혹독한 추위와 싸워야 하는 북한의 평양 애육원 어린이들을 위해 아동용 담요 1,000장, 아동용 양말 3,000켤레, 아동용 의류 1,000점을 보냈다. 담요와 양말은 한국이웃사랑회의 북한지원사업을 후원하는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며 아동용 의류는 이랜드 한세복지재단의 기증으로 이루어진 것.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15일 인천항을 출항해 16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
최치영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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