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평은 성명서에서 "일부 교계 인사들에 의해 구성된 대책위가 마치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하는 양 행세하는 일은 언어도단"이라며 "한국교회의 부정적 일면을 방송하는 것을 두고 "한국교회에 대한 도전이자 선교방해"라는 논리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목정평은 모 방송에서 제기하려는 일부 대형교회의 물량주의나 세습문제는 한국교회의 선교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문제들이라고 지적, 교회가 언론을 탓하기 전에 교회 스스로의 자정과 반성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목정평은 "자신들의 치부를 은폐하려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일에 한국교회의 이름을 남발하는 것에 반대한다"면서 "대책위는 마땅히 해체되어야 하고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한국교회와 국민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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