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독일 포츠담에서 개최된 WCC 중앙위원회에 참석한 중앙위원들은 7개 교회가 제출한 회원가입 신청서를 받아들였으며 4개의 에큐메니칼 조직을 협력단체로 인정하기로 했다. 새로운 회원의 가입으로 WCC는 전세계 342개 교회와 60개의 협력기관이 소속된 세계 최대의 에큐메니칼 조직이 됐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회원교회로는 나미비아 복음주의 루터교회, 필리핀 핌례교회협회, 니우교회(나우섬은 호주 근처에 위치해 있음), 가나 복음주의 루터교회, 아프리카 인랜드교회(수단), 르완다 침례교회연합, 마라 복음주의교회(미얀마) 등이 있다. 또한 스코틀랜드 연합개혁교회, 남아프리카 연합장로교회가 회원교회간 합병에 따라 회원교회로 새롭게 등록했다.
중앙위원회는 프랑스개신교연맹, 부룬디교회협의회, 카메룬개신교교회선교연맹, 말라위교회협의회 등 4개의 기관을 협력기관으로 받아들였으며 이밖에 유럽 이민자들을 위한 교회위원회와 유럽 에큐메니칼청년연합회를 국제 에큐메니칼 기관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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