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교협 산하 기구인 교수노조추진기획단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내년에 실시될 계약제 연봉제, 교수업적 평가제를 막고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황폐화되는 교육현장을 되살리는데 앞장서겠다는 설립취지를 밝혔다.
기획단은 교수노조의 구체적 활동영역을 △현재의 교육지배구조 혁파, 공공성을 지향하는 투명한 교육체제로 전환△고등교육의 중장기적 정책연구 및 대안 제시△교수업적평가제도 및 인사제도 쇄신△시간강사 문제해결위한 공동보조 등을 제시했다.
기획단은 전국적 단일노조형식을 취하고 지방에 단위사업장(대학) 지부를 구성해 운영하는 방식을 채택, 대학노조와 동일한 구성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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