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코 전환 본격화·목표가 상향-이베스트투자증권
KT, 디지코 전환 본격화·목표가 상향-이베스트투자증권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7.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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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예상 DPS 기준 배당수익률은 4.6%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KT에 대해 목표 EV/EBITDA 멀티플을 기존 2.4배에서 2.8배로,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KT에 대해 목표 EV/EBITDA 멀티플을 기존 2.4배에서 2.8배로,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KT에 대해 목표 EV/EBITDA 멀티플을 기존 2.4배에서 2.8배로, 목표주가는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KT의 2·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8% 증가한 419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008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승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용 5G 단말기 갤럭시 Jump 등 중저가 라인업 확대로 2·4분기 말 5G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61만명 순증한 501만명을 기록하며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또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전분기 대비 각각 13만명, 18만명 순증해 유선사업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수직계열화하고 BC카드와 케이뱅크를 중심으로 금융 사업을 강화하는 등 사업 분야별 중간지주 형태로 그룹사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며 구현모 KT 대표가 내세운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디지코)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조, 금융, 유통 등 분야에서 B2B DX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13곳을 보유중인 IDC는 임대율이 90%에 달하며 향후 DBO, Brand IDC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최근 KTH-KT엠하우스 합병법인 KT알파 출범, 현대미디어 인수 등 그룹사 재편이 가속화되며 Digico 기업 전환을 통해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올해 예상 DPS 기준 배당수익률은 4.6%로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Target EV/EBITDA를 기존 2.4배에서 2.8배로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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