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 임채연 기자] 용인시 성서초등학교(교장 윤명자) 학생들이 지난달 19일 20일에 걸쳐 친환경 정화제인 EM 흙공으로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성서초 학부모회(회장 위은주)에서 주관한 행사로 EM 흙공 수업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서초등학교 1학년 2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EM 흙공 만들기 수업에서는 ▲비점오염 ▲EM (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의 의미 ▲EM 발효액의 효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EM 발효액에는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식물 발육 촉진 등에 탁월하다.
EM 흙공은 EM과 황토가 섞인 반죽으로 만들며, 2주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하얀 곰팡이가 피면 완성된다.
성서초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5월 8일과 5월 10일 양일간 성복천 보호를 위한 흙공 던기기 행사도 가졌다.
학생들은 “성복천이 깨끗해져서 물고기, 오리, 개구리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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