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개관한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에 예비 입주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총 6100여세대의 미니신도시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신림뉴타운의 첫 아파트 단지라는 점에 높은 기대를 가졌던 소비자들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베일을 벗자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향후 뉴타운의 개발이 완성된 후 관악구 미래 가치가 새롭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푸르지오’라는 브랜드가 더해지며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푸르지오만의 신규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평형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및 파우더장, 넓은 다용도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속에 견본주택이 오픈되자 최근 서울 신규 분양 단지에 쏠린 관심을 실감하듯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내내 입장객이 몰려들며 관람을 위한 입장 대기열이 끊이지 않았다. 상담석은 분양가, 청약 조건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장시간 만석을 이뤘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 느려지기도 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장점으로 미래 가치와 초품아 입지를 꼽았다. 광진구에 거주하는 이 씨는 “신림뉴타운 일대가 개발되면 강남은 물론 여의도로 출퇴근이 가까운 새로운 주거중심지가 생겨날 것”이라며 “바로 앞 초등학교와 관악산 숲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입지를 갖추고 있어 청약에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대 지하 4층~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2920만원이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서울시 관악구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주택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 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은 1년이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 외 투자 적기를 노리는 예비 청약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약은 7월 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화) 1순위, 5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7월 11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