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경제전망, OCIO 통한 자산배분전략 등 강의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13일 ‘금리와 경제전망을 고려한 효율적인 DB적립금 운용방안’을 주제로 진행한 DB기업고객 대상 KB연금컨퍼런스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Winter is Coming, 금리하락에 대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금리와 경제전망을 고려한 효율적인 DB적립금 운용방안을 중심으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의 업무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총 3부로 기획되었다.
1부에서는 KB증권 리서치본부에서 ‘하반기 금리 및 매크로 경제전망’을 주제로 2023년 하반기 금리의 방향성과 경제 흐름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2부에서는 KB국민은행 연금사업본부에서 시장전망을 고려한 ‘하반기 DB적립금 운용전략’으로 실무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고, 실시간 질의응답(Q&A)을 통해 업무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3부는 KB자산운용 OCIO본부에서 ‘OCIO를 활용한 투자전략’을 주제로 OCIO를 통한 자산배분전략 구축과 성과·위험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였다.
OCIO는 Outsourced CIO(최고투자책임자)의 줄임말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산배분이 힘든 고객에게 금융사가 자산 배분·운용 권한을 위임받아 투자 의사결정을 대신해주는 외부위탁운용관리 제도를 의미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지속 상승한 금리에 따라 예금상품 등으로 고금리 수혜를 누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금리하락 시기를 대비해야 한다”며, “KB국민은행은 OCIO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고객님들이 퇴직연금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임직원 퇴직연금에 적립금 운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OCIO를 도입, 운영해 차별적 경쟁력과 선제적인 운용 역량을 강화했다. 다년간의 풍부한 적립금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DB적립금 운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