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1502세대 규모 재개발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SH공사, 1502세대 규모 재개발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9.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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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는 신정삼성 등 94개 단지 1502세대의 재개발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SH공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이번 공급은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 공가 359세대와 예비 입주자 1143세대가 대상이다. 주택의 전용면적은 24~45㎡다.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540만~4510만원, 월 임대료 약 6만~33만원 선이다.

입주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자산 3억61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683만원 이하인 자다.

청약 신청은 선순위는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후순위는 17일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약자의 안전을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 청약만 실시한다.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자를 위해 방문 청약 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 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오는 11월 1일과 내년 3월 8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4년 4월부터다. 예비 입주자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현장 공개나 샘플 하우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공사 누리집을 통해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일정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인터넷 청약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콜센터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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