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 달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오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분양 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 등이다. 현대건설은 면적 84㎡와 최근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 동구 핵심 입지에 조성돼 편리한 교통 환경은 물론 추가적인 교통 개발로 인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의 간선 횡단도로 중 가장 주축이 되는 '한밭대로'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둔산 생활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덕연구단지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대전 IC가 차량 5분 거리로 가까워 차량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 동부네거리 버스정류장에서는 지선버스와 간선버스를 포함해 12개 노선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복합터미널이 단지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광역버스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 개발 호재로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내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양~정부청사~한국과학기술원~관저~대전역 등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1km 노선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구간과 환승 연결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7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트램은 친환경 수소기술의 완전 무가선 방식으로 건설되며, 2024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히며, 트램의 개발이 가시화됐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어지는 동부역(가칭) 역세권에 위치할 예정이며, 이 역을 이용할 시 대전정부청사, KAIST와 대전역 등의 대전 주요 중심지 이동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단지 주변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원도심에 위치해 있어 단지 앞 대전복합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한 이마트, 신세계 스타일마켓, CGV, 영풍문고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대전한국병원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기관, 상가들이 자리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는 매봉 어린이공원과 성남 어린이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고봉산, 매봉산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이 위치하며 500m 내에는 동대전 시립도서관(제2시립도서관)이 내년 12월 개관을 기다리고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들어서는 대전시는 지난 9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미분양 소진율 1위를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또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9월 기준 1923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677세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실거래가격지수도 상승하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다수의 개발 호재까지 겹치면서 대전시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시 동구는 2만여세대의 개발 계획과 도심융합특구로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실제 인근에 위치한 성남1구역은 이주·철거가 마무리돼 분양을 계획중이며 구성(성남동)2구역, 성남3구역, 가양5구역의 경우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 외 복합버스터미널 일대 민간개발과 가양1구역, 소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전역세권개발 등 다수의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의 랜드마크로 아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6일에는 대전시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대전역세권 개발과 옛 충남도청사 일대가 본격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개발은 주변 지역 부동산에 큰 호재로 맞이하며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도심융합특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혁신 산업·주거·문화시설을 결합한 고밀도 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오는 2024년 사업 방식·건립 규모 등 세부 밑그림을 제시하고 2030년 명품 랜드마크 건립을 완료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아파트는 대전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져 우수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대전시 동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5m의 천장고와 전 세대에 적용한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는 개방감·채광과 통풍을 확보해 쾌적하고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입주민들이 단지 내 상업시설을 원스톱 인프라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내 1~3층에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서며 3층 일부와 4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된다.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모든 연령층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구성된다.
단지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는 2023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부터 올해 11월까지 56개월 연속으로 ‘힐스테이트’가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건설의 우수 시공능력은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에서도 증명됐다. 지난달 3일 대전시는 올해의 우수 공사장으로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신축공사장을 선정했다. 시는 민간 건축 공사장 중 시공과 감리 상태가 우수한 공사장에 대해 지난 9월 우수 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의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쳤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신축 공사장은 품질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지어져 지역 스카이 라인을 바꾸고 전 세대 3면 발코니, 높은 층고 등 설계에 심혈을 기울인 단지다”며 “대전시의 동부권 개발과 교통 개발 호재 등으로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힐스테이트가 대전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성공적인 분양 성적을 내고 있어 한층 기대가 높다”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