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 열었다
CJ제일제당,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 열었다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07.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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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가공식품 브랜드 최초로 면세점 내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신세계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 비비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라·신세계면세점에도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점은 면세점 업계가 가공식품 브랜드에게 단독 매장을 내준 첫 사례다.

CJ제일제당은 김, 김치 등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해 기념품으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 위주로 매대를 꾸렸다. 그 외에 김밥김, 햇반 솥반 등으로 구성돼 직접 김밥을 만들 수 있는 ‘비비고 김밥키트’, 다양한 종류의 김치로 꾸린 ‘비비고 김치 선물세트’ 등 면세점 전용 K-푸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HYBE)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비비고X우떠(Wootteo)’제품을 판매한다. 방탄소년단 진의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과 연관된 캐릭터 ‘우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떡볶이, 붕어빵, 만두 등이다.

김보배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매니저는 “비비고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이 출국하기 전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꼭 들르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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