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배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일정에 맞춰 선수들에게 신속하게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특별 전담 운송 프로그램을 운영, 현재 약 1만7000대의 제품을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 선수들은 지난 18일부터 선수촌에 입촌해 순차적으로 올림픽 에디션을 수령하고 있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지난 10일 삼성전자가 프랑스 파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한 신제품인 갤럭시 Z 플립6로 제작됐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으로,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 장벽 없이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시간 통역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올림픽 에디션에는 선수들이 올림픽 기간 사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와 앱 등도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IOC의 공식 파트너이자 30년 이상 올림픽과 함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온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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