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10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재단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협약 주체는 천천먹거리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책 발굴 및 관련 사업 운영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추진 및 유·무형 자원 공유를 약속했다. 천천먹거리촌은 상권이 형성된 지 20여 년 이상 된 수원특례시의 대표 먹거리촌이다.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는 신세계프라퍼티의 ESG 가치경영 활동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6번째 행보다. 올해 초에는 스타필드 수원 오픈과 함께 인근 화서역 먹거리촌 점포 50여 곳을 대상으로 노후 점포 개선 및 먹거리촌 타운화를 위한 ‘화서역 먹거리촌 아트테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천천먹거리촌 상생 프로젝트를 위해 스타필드 수원은 지난 3월부터 천천먹거리촌 현황 조사와 현장 답사를 통해 상권을 분석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노후 시설 현대화를 목표로 상권 브랜딩, 환경 개선,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종합 패키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천먹거리촌 상인회 및 참여 점주들과 협력해 콘셉트와 세부 사항들을 협의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까지 2차례에 걸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천천먹거리촌은 내년 12월 오픈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이후에도 점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 컨설팅, 매출 분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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