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국내 브랜드 출범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프리미엄 콘셉트 프로젝트 ‘원더스(Wonders)’를 론칭한다.
던킨은 10일 서울 도산대로에 새롭게 오픈 예정인 ‘던킨 원더스 청담’에서 원더스 프로젝트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던킨 원더스는 브랜드 혁신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명이자 새롭게 개발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제품과 카테고리, 매장 등을 지칭한다
원더스 콘셉트가 적용된 제품인 ‘원더스 도넛’은 ▲원더넛 ▲32레이어즈 ▲퍼프 등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선보인다. 원더스 매장만의 신규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소프트 아이스크림 메뉴인 ‘원더스크림’도 도입힌다.
원더스 콘셉트를 적용한 첫 플래그십 매장인 던킨 원더스 청담은 도산대로에 오는 12일 오픈한다. 2층 규모에 전면을 통유리로 설계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으며, 2층에는 ‘도넛’을 소재로 한 공예 아트로 유명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김재용 작가의 작품을 설치했다.
던킨은 오는 11월에는 기존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던 던킨 라이브 강남 매장과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 원더스 콘셉트를 적용한다. 이후 지역별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허브 키친과 함께 원더스 매장을 오픈해 인근 가맹점들과 연계하는 ‘허브 앤 스포크’ 시스템을 통해 전국적으로 원더스 제품을 확장할 예정이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은 “던킨 원더스는 SPC그룹이 80년 가까이 축적해온 최고 수준의 식품 R&D 역량과 AI 활용이 만난 기술 혁신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