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허쥬마, 5년 연속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 수주
셀트리온 허쥬마, 5년 연속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 수주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09.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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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사진=셀트리온)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낙찰이며,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5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

브라질에서 의약품 공급은 크게 연방정부에서 관할하는 공공의료 시장과 자체적으로 제품을 정하는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한 사립 시장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이 수주에 성공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은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바이오 의약품의 뛰어난 치료 효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진 제품 경쟁력,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뢰성, 현지 법인에서 주도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 등을 통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허쥬마가 5년 연속 연방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허쥬마를 비롯한 기존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유지하면서 올 하반기 출시를 계획 중인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으로 성과가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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