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사내기업 쿠루, 전기 이륜차 인프라 확대 위해 배민과 협업
LG엔솔 사내기업 쿠루, 전기 이륜차 인프라 확대 위해 배민과 협업
  • 최승우 기자
  • 승인 2024.10.04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른쪽부터) 박찬우 쿠루 대표가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 박승선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정책실장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오른쪽부터) 박찬우 쿠루 대표가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 박승선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정책실장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KooRoo)’가 배달의민족과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협업한다.

쿠루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형제들‧우아한청년들과 ‘전기 이륜차 기반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쿠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이륜차 사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수도권 내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을 현재 400기에서 연내 440기까지 확대하는 등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BSS를 운영 중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 기반 친환경 배달 정책을 홍보하고, 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역시 전기 이륜차 활용 혜택을 홍보하고, 쿠루의 BSS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배달 데이터 등을 활용‧지원한다.

박찬우 쿠루 대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면서 친환경 이륜차 주행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이번 협약이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